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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MBN은 '대장동 개발'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집중 취재하고 있는데, 오늘(7일) 저희가 주목한 곳은 성남시의회입니다.
대장동 개발 사업 초창기에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을 연결해줬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최 전 의장과 대장동팀의 유착된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먼저, 원중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이재명 경기지사의 당시 성남시장 선대위 모습입니다.
이 지사의 바로 옆에 서있는 남성이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입니다.
최 전 의장은 2012년 7월 새누리당 소속이었지만, 민주통합당 시의원들의 도움으로 의장에 선출됐습니다.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다음해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당시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표결을 강행한 만큼, 성남도공의 '산파 역할...